다이어트 주사 소식을 챙겨보시는 분이라면 요즘 마운자로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특히 2026년 6월 10일, 가장 센 고용량인 12.5mg과 15mg까지 국내에 풀리면서 "도대체 얼마나 비싸졌나" 궁금해하시는 분이 부쩍 늘었습니다.
"한 달에 얼마가 드는 거지?", "부작용은 괜찮을까?" 이런 걱정, 당연합니다. 오늘은 마운자로 가격을 용량별로 정리하고, 실제 보고된 부작용과 위고비와의 차이까지 쉽고 편하게 풀어드릴게요.
- 마운자로 가격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전액 본인 부담) 기준이며, 2026년 6월 기준 용량에 따라 한 달 약 28만 원부터 80만 원 안팎까지 차이가 납니다.
- 가장 흔한 부작용은 메스꺼움, 구토,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며, 국내 출시 후 두 달 동안 이상사례 35건이 보고됐습니다.
- 위고비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는 임상 결과가 있지만, 고용량으로 갈수록 가격도 더 비싸지는 편입니다.
마운자로 가격, 2026년 6월 기준 얼마인가요?
마운자로 가격이란 몸무게와 상태에 맞춰 늘려가는 용량(2.5mg부터 15mg까지)에 따라 4주(한 달) 치료 비용이 달라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약품 비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용량이 셀수록 값도 오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5년 8월 저용량(2.5mg·5mg)으로 처음 출시된 뒤, 7.5mg·10mg이 순차로 나왔고, 2026년 6월 10일 최고용량인 12.5mg·15mg까지 더해지면서 전체 6단계 용량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 용량 | 제약사 공급가(참고용) | 약국 실판매가(월) |
|---|---|---|
| 2.5mg | 약 27만 8,066원 | 약 28만~32만 원 |
| 5mg | 약 36만 9,307원 | 약 37만~43만 원 |
| 7.5mg | 약 52만 1,377원 | 약 52만~57만 원 |
| 10mg | 약 52만 1,377원 | 약 52만~58만 원 |
| 12.5mg | 약 67만 5,131원 | 약 73만~80만 원(추정) |
| 15mg | 약 67만 5,131원 | 약 73만~80만 원(추정) |
여기서 '공급가'는 제약사가 약국에 넘기는 도매가격이고, 우리가 실제로 계산할 때 내는 돈(실판매가)은 병원 진료비와 약국 마진이 더해져 더 높습니다. 한 비대면 진료 앱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마운자로 전체 용량 평균가는 43만 9,600원, 최저가는 27만 5,000원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12.5mg·15mg은 막 출시된 초기 단계라 약국별 가격 편차가 아직 크게 벌어질 수 있으니, 위 표의 고용량 실판매가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지역에 따라 5~20% 할인이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다만 이건 공식 정책이 아니라 지역·가맹점마다 다르니, 결제 전에 약국에 미리 문의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마운자로 고용량(12.5mg·15mg), 왜 더 비쌀까요?
마운자로 가격 중에서도 가장 비싼 구간이 바로 고용량인 12.5mg과 15mg입니다. 이 용량은 2026년 6월 10일 새로 출시됐으며, 효과가 가장 강한 만큼 값도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높습니다.
업계에 확인된 12.5mg·15mg의 표준 단가는 부가세 포함 67만 5,131원입니다. 병원 진료비와 약국 마진까지 더해지면 실제 환자가 체감하는 한 달 비용은 70만 원대 후반에서 80만 원 선까지 형성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용량이 인기 있는 이유는 그만큼 효과도 확실하기 때문이에요. 임상시험(SURMOUNT-1)에서 72주 동안 15mg을 투여한 그룹은 평균 22.5% 체중이 줄었는데, 이는 5mg 그룹(16%)이나 10mg 그룹(21.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쉽게 말하면, 몸무게 100kg인 분 기준으로 15mg 그룹은 평균 22kg 넘게 빠졌다는 뜻이에요.
파파몰이 근처 약국 몇 곳에 12.5mg·15mg 가격을 문의해보니, 초도 물량이라 아직 재고를 확보하지 못한 곳도 많았어요. 종합병원 인근 약국부터 먼저 물량이 풀린다고 하니, 처방을 고려하신다면 방문 전 전화로 재고와 가격을 미리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고용량은 절대 처음부터 맞는 용량이 아니에요. 2.5mg으로 시작해 몸이 적응하는 걸 확인하며 4주 간격으로 천천히 올리는 게 원칙입니다. 적응 기간 없이 바로 고용량을 투여하면 구토 같은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증량 속도를 상의하셔야 해요.
마운자로 부작용, 어떤 증상이 흔한가요?
마운자로 부작용은 마운자로 가격만큼이나 처방 전 꼭 확인해야 할 정보입니다. 부작용이란 이 약을 투여했을 때 몸에서 나타날 수 있는 반응을 말하며, 대부분은 소화기계(음식을 소화하는 위·장 관련) 증상입니다.
임상시험에서 환자 5% 이상이 경험한 대표 부작용은 다음과 같아요.
- 메스꺼움(오심), 구토
- 설사, 변비
- 소화불량, 복통(윗배 통증)
이런 증상은 대부분 투여를 처음 시작하거나 용량을 올릴 때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적응하며 점차 가라앉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한 복통이 며칠씩 계속되거나, 구토·설사로 물도 못 마실 정도로 탈수 증상이 있거나,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 증상이 느껴지면 참지 마시고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마운자로 이상사례 35건, 무슨 뜻인가요?
마운자로 가격을 지불하기 전 함께 확인해두면 좋은 것이 바로 마운자로 이상사례입니다. 이상사례란 국내 출시 이후 실제 환자들에게서 보고된 부작용 사례를 뜻하며, 이 보고만으로 약과의 인과관계(원인과 결과 관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약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운자로가 출시된 2025년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보고된 전체 이상사례는 35건이었습니다. 증상별로는 근육통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설사·주사 부위 출혈·우발적 과소 투여(정해진 양보다 적게 맞은 경우)가 각각 4건씩이었어요. 그밖에 주사 부위 통증,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이 각 3건, 두통·구역·변비가 각 2건, 주사 부위 홍반과 저혈당 쇼크가 각 1건 보고됐습니다.
이 중 설사와 저혈당 쇼크 2건은 '중대한 이상사례'로 분류됐어요. 쉽게 말하면 입원이 필요하거나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수준의 사례를 뜻합니다. 다만 한국릴리 측은 "보고된 이상사례가 마운자로와 반드시 인과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식약처 산하 기관 역시 이 자료만으로 약에 의한 부작용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① 마운자로는 용량별로 월 28만~80만 원대, 특히 12.5mg·15mg은 70만 원대 후반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② 부작용은 소화기 증상이 대부분이며 시간이 지나면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③ 출시 후 두 달간 이상사례 35건이 보고됐지만, 인과관계가 확정된 건 아니에요.
참고로 마운자로에 앞서 나온 위고비도 비슷한 수준의 이상사례가 보고되고 있어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위고비 부작용은 143건, 한 달 평균 24건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약 모두 처방이 늘어나면서 보고 건수도 함께 늘어나는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볼 수 있어요.
마운자로와 위고비, 가격과 효과 뭐가 다른가요?
마운자로 가격과 위고비 가격을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이 마운자로 위고비 비교의 시작입니다. 두 비만 치료제는 작용 방식, 체중 감량 효과, 가격까지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작용 방식이 달라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GLP-1이라는 호르몬 수용체 하나만 자극하는 '단일 작용제'예요. 반면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는 GLP-1과 GIP, 두 가지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제'입니다. 자극하는 통로가 하나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워요.
효과는 마운자로가 조금 더 강하다는 결과예요
두 약을 직접 비교한 SURMOUNT-5 임상시험(72주 진행) 결과를 보면, 마운자로 투여군은 체중이 평균 20.2% 줄었고 위고비 투여군은 13.7% 줄었습니다. 허리둘레도 마운자로 그룹이 평균 18.4cm 줄어 위고비 그룹(13cm)보다 더 크게 감소했어요.
가격은 저용량에서 비슷, 고용량에서 마운자로가 더 비싸요
| 구분 | 마운자로 | 위고비 |
|---|---|---|
| 저용량 시작 단계 | 약 28만~32만 원 | 약 22만~28만 원 |
| 중간 유지 단계 | 약 37만~43만 원 | 약 25만~36만 원 |
| 고용량 단계 | 약 52만~80만 원 | 약 35만~49만 원 |
위고비는 마운자로 출시에 맞춰 가격을 최대 42%까지 내리면서 저용량 기준 20만 원대 중반까지 낮아졌어요. 그래서 "무조건 저렴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위고비, "가격보다 효과를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다"면 마운자로 쪽으로 기우는 분이 많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향이고, 본인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맞는 약이 다를 수 있으니 처방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마무리하며
정리하면, 마운자로 가격은 2026년 6월 기준 용량에 따라 월 28만~80만 원 선이고, 12.5mg·15mg 고용량이 새로 나오면서 부담도 함께 커졌습니다. 부작용은 대부분 소화기 증상이며, 이상사례 보고가 있었지만 인과관계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위고비와 비교하면 효과는 마운자로가 조금 더 강하고, 가격은 저용량에서 위고비가 유리한 편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약과 용량은 체질, 건강 상태, 예산에 따라 다르니 처방 전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시길 권해드려요.
참고출처
· 한국일보 - 마운자로 국내 출시 한 달 반 만에 부작용 35건
· 뉴스1 - 마운자로 출시 한 달, 부작용 35건 보고
· 메디칼타임즈 - 마운자로 고용량 국내 공급, 단가 67만 5천원 수준
· 약사공론 - 한국릴리, 마운자로 12.5mg·15mg 국내 출시
· 데일리팜 - 마운자로 고용량 12.5·15mg 출시, 이달 중순 유통 전망
· 메디파나뉴스 - 마운자로 12.5mg·15mg 국내 출시, 고용량 치료 옵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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