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연금·포상금 총정리

 

올림픽 금메달 연금 및 포상금 총정리

🏅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준

올림픽 금메달 연금·포상금 총정리
메달 따면 실제로 얼마 받을까?

최종 업데이트: 2026년 2월 |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 공식 기준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2차 시기에서 연달아 넘어지며 기권 직전까지 몰렸던 18세 고등학생 최가온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이를 악물고 90.25점을 뽑아냈습니다. 클로이 김의 3연패를 저지하고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순간이었습니다. 전국이 감동했고, 동시에 하나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최가온, 도대체 얼마나 받는 거야?"

뉴스에서는 "협회 포상금 3억", "정부 포상금 6300만원", "평생 연금"이라는 단편 정보만 조각조각 나올 뿐, 실제로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연금과 포상금이 어떻게 다른지, 군 면제는 어떤 조건인지 한눈에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최가온 선수의 실제 수령액을 예시로 들면서, 올림픽 메달 혜택의 모든 것을 처음 접하는 분도 이해할 수 있도록 완전하게 정리했습니다.

금메달 획득시 연금 및 포상금


🥇 메달별 연금·포상금 한눈에 보기

먼저 금·은·동메달 수상자가 받는 혜택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연금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포상금은 문화체육관광부(정부)에서 별도로 지급합니다. 즉 두 기관에서 각각 나오는 돈이라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금메달

연금 점수90점
월 연금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6,720만원
정부 포상금6,300만원
합산 최대 수령 약 1억 3,020만원~
🥈

은메달

연금 점수70점
월 연금월 75만원
또는 일시금5,600만원
정부 포상금3,500만원
합산 최대 수령 약 9,100만원~
🥉

동메달

연금 점수40점
월 연금월 52.5만원
또는 일시금3,920만원
정부 포상금2,500만원
합산 최대 수령 약 6,420만원~
💡 핵심 포인트

금메달 기준으로연금 일시금(6,720만원) + 정부 포상금(6,300만원)을 합치면 한 번에 받는 금액만약 1억 3,020만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협회 포상금까지 더하면 실제 수령액은 훨씬 더 높아집니다.

🏂 실제 사례: 최가온이 받는 금액은 얼마?

최가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최가온이 실제로 받게 되는 총금액을 하나하나 계산해 봤습니다.

지급 항목금액지급 주체세금
협회 포상금3억원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롯데그룹 회장사)과세 약 22%
정부 포상금6,300만원문화체육관광부비과세
경기력향상연구연금월 100만원 (종신)
또는 일시금 6,72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비과세
오메가 시계 (부상)약 950만원 상당오메가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현물 부상
🧮 최가온 실제 수령액 계산

협회 포상금 3억원은 기타소득으로 세금(약 22%)을 내면 실수령액이 약2억 3,400만원입니다.
여기에 비과세 정부 포상금6,300만원과 연금 일시금 선택 시6,720만원을 더하면
실수령 합산 약 3억 6,420만원 + 오메가 시계 950만원 상당
월정금 선택 시에는 일시금 대신18세부터 사망까지 매달 100만원이 평생 지급됩니다.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소 4억원을 훌쩍 넘는 금빛 보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롯데그룹(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의 전폭적인 지원입니다. 2024년 최가온이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 신동빈 롯데 회장이 수술·재활비 7,000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상금 3억원은 2022 베이징 올림픽 때 만들어둔 포상 체계(금 3억·은 2억·동 1억)를 이번 대회에도 그대로 유지한 것입니다.

📋 경기력 향상 연구연금 – 자세히 알아보기

공식 명칭은 경기력향상연구연금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합니다. 메달을 딴 다음 달부터 사망하는 달까지 평생 지급되는 종신 연금입니다. 일반 국민연금이 65세부터 시작되는 것과 달리, 메달을 따는 순간부터 즉시 지급이 시작됩니다.

연금 점수와 월 지급액 구조

연금은 점수제로 운영됩니다. 누적 평가점수가 20점 이상부터 지급이 시작되고, 110점을 상한으로 최대 월 100만원까지 받습니다. 금메달 한 개만 따도 90점을 획득해 월 100만원에 근접합니다.

누적 평가점수월 연금액해당 수준
20~29점월 30만원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30~49점월 45만원올림픽 동메달(40점)
50~69점월 60만원-
70~89점월 75만원올림픽 은메달(70점)
90~109점월 90만원올림픽 금메달(90점)
110점 이상월 100만원 (상한)복수 메달 획득자

월정금 vs 일시금 – 어느 쪽이 유리할까?

일시금 vs 월정금 선택


연금 수령 방식은 월정금과 일시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정금은 매달 꾸준히 받는 방식이고, 일시금은 계산된 금액을 한꺼번에 받는 방식입니다. 금메달 기준 일시금은 6,720만원입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월 100만원을 받는다면 일시금 6,720만원과 같아지는 시점이 약 67개월(5년 7개월) 후입니다. 20대에 메달을 딴 선수라면 월정금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개인 상황과 자산 운용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 연금 상한선 주의사항

아무리 메달을 많이 따도월 최대 100만원이 상한선입니다. 대신 점수가 110점을 초과하면 초과분10점당 150만원(올림픽 금메달은 10점당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금메달을 2개 따면 두 번째 금메달로 인한 초과 점수에 대해 따로 수백만원의 일시금을 받게 됩니다.

💰 정부 포상금 – 문화체육관광부 별도 지급

연금과 별개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포상금을 따로 지급합니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준 금메달 6,300만원, 은메달 3,500만원, 동메달 2,500만원입니다. 포상금은 메달 개수만큼 중복으로 지급되므로, 금메달을 2개 딴 선수는 포상금만 1억 2,600만원을 받게 됩니다.

협회 포상금 – 종목마다 천차만별

정부 포상금 외에 각 스포츠 협회에서 별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6 밀라노 올림픽에서 스노보드 금메달을 딴 최가온 선수의 경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회장사 롯데)로부터 3억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지급 주체금메달은메달동메달
정부문화체육관광부6,300만원3,500만원2,500만원
연금국민체육진흥공단월 100만원(또는 일시금 6,720만원)월 75만원(또는 5,600만원)월 52.5만원(또는 3,920만원)
협회스키·스노보드협회 (최가온 사례)3억원2억원1억원

※ 협회 포상금은 종목·대회별로 상이. 위는 2026년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롯데그룹 회장사) 기준.

🧾 포상금·연금에 세금이 붙을까? 비과세 여부 정리

메달 포상금과 연금에 세금이 붙는지 여부는 지급 주체가 어디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리는 부분이라 명확하게 정리했습니다.

구분지급 주체세금 여부근거 법령
경기력향상연구연금국민체육진흥공단비과세소득세법 제12조 제5호 다목
정부 포상금문화체육관광부(정부)비과세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
협회·기업 포상금각 스포츠 협회, 기업과세(기타소득)소득세법 시행령 제21조
💡 세금 계산 예시

금메달 수상자가 골프협회나 기업으로부터 3억원을 받는 경우, 기타소득세(지방세 포함 22%)가 공제되어 실제 수령액은 약2억 3,400만원이 됩니다. 반면 정부 포상금 6,300만원과 체육진흥공단 연금은세금 없이 전액 수령합니다. 노벨상 상금과 동일한 비과세 조항을 적용받습니다.

🎖️ 군 면제 혜택 – 조건과 실제 복무 내용

병역 혜택 대체 복무


남자 선수에게 올림픽 메달은 병역 문제와 직결됩니다. 정확히는 "완전 면제"가 아니라 예술·체육요원으로의 대체복무입니다. 흔히 "군 면제"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짧은 기초 훈련과 봉사활동 의무가 남아 있습니다.

항목내용
혜택 조건올림픽 금·은·동메달 (메달 색 무관), 아시안게임 금메달만 해당
복무 형태예술·체육요원 (보충역 편입)
기초군사훈련약 3주(21일) 이수 필수
봉사활동544시간 체육분야 봉사활동 의무 완수
복무 기간34개월 동안 선수·지도자로 예술체육요원 활동
예비군·민방위전역 후에도 그대로 의무 적용
사회적 지위병역 이행 기록 남아 군필자 혜택 동일 적용 (아파트 특별공급 등)

단체전(예: 야구, 하키)의 경우에는 실제로 한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 한해서만 병역특례가 적용됩니다. 엔트리에는 등록되었더라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면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 나라별 포상금 비교 – 한국은 어느 수준?

나라별 포상금 비교


국가별로 올림픽 메달 포상금 규모는 천차만별입니다. 아래 비교를 보면 한국의 포상 체계가 얼마나 두터운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

  • 금메달 포상금6,300만원
  • 금메달 연금월 100만원 (종신)
  • 은메달 포상금3,500만원
  • 동메달 포상금2,500만원

🇺🇸 미국

  • 금메달 포상금약 7,300만원
  • 종신 연금없음
  • 은메달 포상금약 4,400만원
  • 동메달 포상금약 2,900만원

🇨🇦 캐나다

  • 금메달 포상금약 2,900만원
  • 종신 연금없음
  • 은메달 포상금약 2,200만원
  • 동메달 포상금약 1,400만원

🇬🇧 영국 / 🇳🇴 노르웨이

  • 금메달 포상금없음 (비지급)
  • 보조금 형태선수 활동 지원금
  • 은·동메달 포상금없음
  • 비고복권 수익으로 훈련 지원

※ 환율 기준 변동 가능. 2026년 2월 기준 환산 수치.

한국은 포상금 규모만으로는 미국·에스토니아·체코 등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평생 종신 연금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드뭅니다. 단순 포상금이 아닌 평생 소득 보장이라는 측면에서는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혜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7가지

Q금메달 연금 월 100만원인데, 세금을 떼면 실수령액이 줄어드나요?
아닙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소득세법 제12조에 따라 전액 비과세입니다. 노벨상 상금과 동일한 조항을 적용받기 때문에 세금 한 푼 없이 월 100만원 전액을 수령합니다. 단, 기업이나 협회에서 받는 포상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과세 대상입니다.
Q올림픽 금메달을 2개 따면 연금이 200만원이 되나요?
아닙니다. 연금 월정금의 상한은 110점, 월 100만원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금메달 하나로 90점이 생기고, 두 번째 금메달로 110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에 대해 10점당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연금 월 200만원은 불가능하지만, 일시금이 추가로 나오는 구조입니다.
Q메달을 못 땄어도 뭔가 받을 수 있나요?
있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메달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30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연금 누적 점수가 20점이 되면 소액이라도 연금 수령이 시작됩니다. 아시안게임 동메달 등 다른 대회에서 점수를 모아가면 연금 수급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Q단체 경기 메달리스트는 혜택이 줄어드나요?
일부 줄어듭니다. 단체전 메달의 경우 정부 포상금과 연금 일시금은 개인전의 75%를 적용받습니다. 단, 반드시 실제로 한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만 혜택이 주어집니다. 엔트리에 이름만 올렸다가 한 경기도 뛰지 않은 선수는 병역특례를 포함한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Q올림픽 동메달로도 군 면제가 되나요? 아시안게임은요?
올림픽은 금·은·동 메달 색에 상관없이 모두 병역특례(예술체육요원 편입) 혜택을 받습니다. 반면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수상자에게만 혜택이 주어집니다. 은메달·동메달로는 아시안게임 병역특례를 받을 수 없어,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동메달"이라고 자조하는 드립이 나오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Q선수가 사망하면 연금은 유족에게도 이어지나요?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수급자 본인에게만 지급되는 종신연금으로, 사망하면 지급이 종료됩니다. 국민연금처럼 유족연금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급 확정 달부터 사망하는 달까지 지급되므로, 사망 당월에는 해당 월분이 지급됩니다.
Q군 복무 중에 메달을 따면 즉시 제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군 복무 중에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면 즉시 조기전역 후 예술체육요원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제는 아니어서 본인이 원하면 만기전역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조영재 선수는 전역 한 달을 남기고 조기전역을 고사하고 만기전역을 선택한 사례가 있습니다.

✅ 마무리 – 핵심 5가지 요약

  • 최가온 기준 실수령 최소 3억 6,000만원 이상 — 협회 포상금 3억(세후 약 2.34억) + 정부 포상금 6,300만 + 연금 또는 일시금 6,720만 + 오메가 시계 950만원 상당
  • 연금은 종신 지급 — 메달 딴 다음 달부터 사망하는 달까지 평생, 상한은 월 100만원. 18세 최가온이 월정금 선택 시 수십 년간 수억 원 이상을 수령하게 됨
  • 정부 지급분은 전액 비과세 — 연금 및 정부 포상금은 세금 없이 전액 수령. 협회·기업 포상금은 22% 과세
  • 병역특례는 '완전 면제'가 아닌 대체복무 — 올림픽 메달은 색 무관하게 적용. 3주 기초훈련 + 34개월 예술체육요원 활동 + 544시간 봉사 의무 (최가온은 여성이라 해당 없음)
  • 한국 연금 제도는 전 세계 최상위 수준 — 협회 포상금만 따지면 에스토니아·체코가 더 높지만, 종신 연금 제도는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혜택

올림픽 메달이 가져다주는 경제적 혜택은 단순히 "몇 억"이라는 숫자를 넘어섭니다. 평생 지급되는 연금, 세금 없이 온전히 손에 쥐는 포상금, 그리고 병역까지 해결되는 종합 패키지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극한의 훈련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든든한 사회적 보상 체계 덕분이기도 합니다.



📎 참고 출처: 국민체육진흥공단 | 문화체육관광부 | 병무청 예술체육요원 안내 | 삼쩜삼 – 올림픽 포상금 세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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