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을 결심한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은 바로 원상복구 비용입니다. 임대차 계약서에 명시된 원상복구 의무 때문에 철거업체를 부르면 수백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점포철거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7월 11일부터 지원 한도가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대폭 상향되었고, 2026년에도 이 기준이 유지됩니다. 이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준비 서류, 실제 신청 방법까지 3년간 소상공인 컨설팅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2026년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희망리턴패키지란?
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종합 재기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히 돈만 주는 게 아니라 폐업에서 재취업, 재창업까지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영 위기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죠.
이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됩니다. 첫째는 사업정리 지원으로 점포철거비와 법률자문을 제공하고, 둘째는 재취업 지원으로 전직장려수당과 취업교육을 제공하며, 셋째는 재창업 지원으로 총 사업비의 50% 이하(예: 2천만원 사업 시 최대 1천만원 정부지원)와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합니다. 본인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필요한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 2026년 지원 규모
| 지원 분야 | 지원 규모 | 예산 |
|---|---|---|
| 점포철거비 | 최대 600만원 | 4만 개 사업체 |
| 전직장려수당 | 최대 100만원 | 다수 지원 |
| 재창업 사업화 | 총 사업비의 50% 이하 (최대 1,000만원 정부지원) | 250개 사업체 |
🎯 점포철거비 지원 신청 자격 완벽 정리
점포철거비를 받으려면 몇 가지 필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식 기준을 바탕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기본 신청 자격
만 15세 이상 만 69세 이하의 소상공인이 신청 대상입니다. 나이는 신청일 기준으로 판단하며, 사업자등록증상 사업 운영 기간이 60일 이상이어야 합니다. 60일 미만으로 사업을 운영한 경우에는 아쉽지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폐업 시점도 중요합니다.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 원칙이지만, 일부 예외 규정이 있어 그 이전에 폐업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폐업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폐업 신고를 하지 않았더라도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면 미리 신청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임대차 계약 필수 조건
점포철거비 지원은 유상 임대차 계약으로 사업장을 운영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자가 건물이거나 무상으로 임차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왜 그럴까요? 점포철거비는 임대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원상복구 의무 때문에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계약서에는 임대 기간, 월세 또는 보증금, 원상복구 의무 등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실제로 임대료를 지불했다는 증빙이 필요합니다. 구두 계약만 하고 서면 계약서가 없다면 지원받기 어렵습니다.
❌ 지원 제외 대상
- 자가 건물 또는 무상 임차로 운영한 사업장
- 동일 장소에서 재창업하거나 업종만 변경하는 경우
- 사업장 이전 목적인 경우
- 이미 철거를 완료하고 신청하는 경우
- 전대차 계약으로 운영한 경우 (원계약자만 신청 가능)
- 유흥주점, 무도학원, 사행성 업종 등 지원 제외 업종
📋 점포철거비 지원 금액과 계산 방법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2026년 현재 기준으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지원 한도와 계산식
전용면적 1평(3.3㎡)당 20만원 이내로 지원됩니다. 최대 지원 한도는 600만원이며, 이는 2025년 7월 11일 이후 폐업한 경우에 적용됩니다. 그 이전인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7월 10일 사이에 폐업한 경우에는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점포 전용면적이 57㎡(약 17.3평)인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면적을 평으로 환산하면 57 ÷ 3.3 = 17.27평이 나오고,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올림하면 18평이 됩니다. 18평 × 20만원 = 360만원이 지원 가능 금액입니다.
만약 점포가 99㎡(약 30평)라면 30평 × 20만원 = 600만원이 되지만, 최대 한도가 600만원이므로 6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주의할 점은 부가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 실비 정산 방식
점포철거비는 실제로 지출한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즉, 6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철거에 사용한 금액만큼만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철거 업체에 500만원을 지불했다면 500만원을 지원받고, 700만원을 지불했다면 최대 한도인 600만원을 지원받는 식입니다.
따라서 철거 관련 모든 영수증과 증빙 서류를 꼭 보관해야 합니다. 계좌이체 내역, 세금계산서, 현장 사진 등이 필요하며,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에도 영수증을 반드시 받아두어야 합니다.
📝 점포철거비 신청 방법 단계별 가이드
신청 절차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차근차근 따라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 1단계: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 접속
먼저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이며, 모든 신청은 이곳에서만 가능합니다.
처음 방문하는 경우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 본인 명의로만 가입과 신청이 가능하니 주의하세요. 배우자나 가족이 대신 신청할 수 없으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 2단계: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로그인 후 '원스톱 폐업지원' 메뉴에서 '점포철거비 지원'을 선택합니다. 신청서 작성 시 다음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 사업자 정보: 상호명, 사업자등록번호, 업종, 개업일
- 점포 정보: 주소, 전용면적, 임대 기간, 월세/보증금
- 철거 계획: 예상 철거 일정, 철거 업체 정보
- 입금 계좌: 본인 명의 계좌번호
🗂️ 필수 제출 서류 목록
신청서와 함께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입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신청이 훨씬 수월합니다.
| 서류명 | 발급처 | 주의사항 |
|---|---|---|
| 사업자등록증 또는 폐업사실증명원 | 국세청 홈택스 | 3개월 이내 발급본 |
| 임대차 계약서 사본 | 본인 보관 | 원상복구 조항 포함 확인 |
| 점포 전경 사진 | 직접 촬영 | 철거 전 상태를 명확히 확인 가능해야 함 |
| 철거 업체 견적서 | 철거 업체 | 사업자등록증 첨부된 견적서 |
| 통장 사본 | 은행 | 본인 명의만 가능 |
🔍 3단계: 심사 및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서류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 기간은 보통 2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되며, 신청 순서가 아닌 종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폐업 사유, 경영 상황, 서류의 완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합니다.
서류에 문제가 있거나 추가 자료가 필요한 경우 담당자가 연락을 드립니다. 이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락이 닿지 않거나 서류 보완이 늦어지면 심사가 지연되거나 탈락할 수 있습니다.
🏗️ 4단계: 철거 진행 및 증빙
승인이 나면 비로소 철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철거 과정에서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기록해야 합니다:
- 철거 전 사진: 점포 내외부 전체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
- 철거 중 사진: 작업 진행 과정을 단계별로 촬영
- 철거 후 사진: 원상복구 완료 상태를 명확히 촬영
- 비용 증빙: 세금계산서, 영수증, 계좌이체 내역 등 모든 결제 증빙
철거 업체는 반드시 정식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개인에게 현금으로 주고 철거한 경우에는 증빙이 어려워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 5단계: 정산 및 지원금 수령
철거가 완료되면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정산을 받습니다. 제출 후 심사를 거쳐 지원금이 신청 시 등록한 계좌로 입금됩니다. 정산 심사 기간은 보통 2주에서 3주 정도 소요됩니다.
💼 전직장려수당 100만원 추가 지원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는 전직장려수당도 함께 지원됩니다. 점포철거비와 별개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 지급 조건과 금액
전직장려수당은 2단계로 나누어 지급됩니다. 1차로 60만원은 희망리턴패키지의 심화교육을 수료하거나 실제 취업에 성공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2차로 40만원은 취업 후 30일 이상 근속을 증명하면 추가로 지급됩니다.
근속 증명은 4대 보험 가입 내역으로 확인하며, 국민취업지원제도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도 인정됩니다. 단순히 취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 취업 교육 프로그램
전직장려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취업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기초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취업 시장 이해와 변화 관리, 자아 성찰 등 20개 과정 중 5개 이상을 수강하면 수료로 인정됩니다.
심화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력서 작성법, 면접 준비, 직업 탐색 등 실전에 필요한 내용을 다룹니다. 교육 기관은 폴리텍대학, 노사발전재단 등 전문 기관에서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 재창업 사업화 지원 총 사업비의 50% 지원
다시 도전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재창업 지원도 제공됩니다. 총 사업비의 50% 이하를 정부가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천만원 규모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최대 1천만원을 정부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 내용과 조건
재창업 사업화 지원은 총 사업비의 50% 이하를 정부가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2천만원의 사업을 시작한다면, 정부 지원금은 최대 1천만원(50%)이며, 나머지 1천만원(50% 이상)은 본인이 자부담해야 합니다. 정부 지원금만 최대 2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총 사업비 규모에서 절반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지원 자금은 점포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설비 구입비, 초기 운영 자금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용도가 명확해야 하며, 증빙이 가능한 항목만 인정됩니다. 개인적인 생활비나 기존 채무 상환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업화 자금의 부가세(VAT)는 자부담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 전담 전문가 멘토링
재창업 신청자에게는 전담 전문가(PM)가 배정되어 1:1 심층 멘토링을 10회 제공합니다. 사업 아이템 선정부터 시장 조사, 사업 계획 수립, 자금 운용, 마케팅 전략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함께 고민하고 조언해줍니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 진단도 제공됩니다. 창업하려는 업종과 지역의 시장 현황, 경쟁 상황, 예상 수익 등을 데이터로 분석하여 성공 가능성을 미리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모한 재창업을 방지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점포철거비 신청 후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신청부터 지원금 수령까지는 평균 1개월에서 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신청 후 서류 심사에 2주에서 4주, 철거 완료 후 정산 심사에 2주에서 3주가 걸립니다. 예산 소진 시기나 신청자 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빠른 신청이 유리합니다.
❓ 이미 철거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불가능합니다. 점포철거비 지원은 철거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이미 철거를 완료한 후 신청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철거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철거 전에 신청하세요.
❓ 점포철거비와 전직장려수당을 동시에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점포철거비, 전직장려수당, 재창업 자금은 모두 별개의 지원이며, 조건만 충족하면 중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폐업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경우 두 지원을 모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지자체의 폐업지원금과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
이는 지자체별로 다릅니다. 일부 지자체는 정부 지원금과 별개로 추가 지원을 제공하지만, 중복 지원을 제한하는 곳도 있습니다. 거주 지역의 소상공인 관련 부서나 지역 상공회의소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청이 거절되면 재신청할 수 있나요?
거절 사유를 보완한 후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서류 미비나 자격 미달로 거절된 경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재신청 기회가 없으므로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어떻게 하나요?
가까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방문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국 78개 지역센터가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 또는 소상공인통합콜센터(1533-0100)로 전화하여 가까운 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배우자나 가족 명의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니요, 사업자등록증상 대표자 본인만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채무 조정의 경우 배우자도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사업 관련 채무에 한정됩니다.
📱 신청 전 꼭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 사업 운영 기간 60일 이상 확인
- 임대차 계약서 원본 보관 확인
- 철거 전 점포 사진 촬영 완료
- 폐업 시기가 2022년 1월 1일 이후인지 확인
- 자가 건물이나 무상 임차가 아닌지 확인
- 재창업이나 사업 이전 계획이 없는지 확인
- 필수 제출 서류 모두 준비 완료
- 본인 명의 통장 준비
🎯 마무리: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2026년 소상공인 폐업지원금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입니다. 점포철거비 최대 600만원, 전직장려수당 100만원, 재창업 정부 지원금 최대 1천만원(총 사업비 2천만원 기준)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 소진 전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총 4만 개 사업체를 지원하는 점포철거비는 선착순이 아닌 종합 평가 방식이지만, 예산이 소진되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받을 수 없습니다. 2026년 예산은 2025년 대비 605억원이 증액되었지만, 그래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세요. 새로운 출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입니다.

📞 문의처
중소기업통합콜센터: 1357 (국번 없이)
소상공인통합콜센터: 1533-0100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sbiz.or.kr/nhrp/intro/bizIntroduce.do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https://www.semas.or.kr
※ 본 글은 2026년 1월 기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식 공고문과 정책브리핑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니 신청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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